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필리버스터(filibuster)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필리버스터 뜻

    필리버스터의 의미

     

    필리버스터는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의원들이 사용하는 특별한 방법이에요.

     

    의원들이 한 가지 법안에 대해 길게, 아주 길게 연설을 해서 투표를 늦추거나 막는 행동을 말해요.

     

    쉽게 말하면, 어떤 법이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끌며 계속 말하는 거예요.

     

    필리버스터의 유래

     

    필리버스터라는 단어는 원래 '해적'이나 '약탈자'를 의미하는 스페인어에서 왔어요.

     

    1854년에 미국 상원에서 처음 정치적인 용어로 사용되었어요.

     

    그때 노예제를 반대하는 의원들이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연설을 길게 했던 것이 필리버스터의 시작이에요.

     

    필리버스터의 역사

     

    필리버스터는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1964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필리버스터를 성공적으로 사용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유신체제 때는 한동안 사라졌다가 2012년에 다시 부활했었어요.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는 방법

     

    필리버스터는 아무 때나 끝낼 수 없어요. 종료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어요.

     

    1. 발언할 의원이 더 이상 없을 때

     

    2. 필리버스터 중에 국회 회기가 끝날 때

     

    3.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이 종료를 요청하고,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할 때

     

    필리버스터의 목적

     

    필리버스터의 가장 큰 목적은 다수당이 일방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막는 거예요.

     

    소수당 의원들이 충분히 논의할 시간을 벌고, 국민들에게 그 법안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죠.

     

    필리버스터가 필요한 이유

     

    국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충돌할 수밖에 없어요.

     

    필리버스터는 소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에요.

     

    이 방법을 통해 법안에 대한 충분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국민들도 그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요.

     

     

    필리버스터는 국회의 중요한 토론 방식 중 하나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물론, 너무 자주 사용되면 국회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지만, 필요한 경우 소수의 목소리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필리버스터에 대해서 쉽게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