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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이 김수현을 위해 결정적인 승부수를 던졌다고 합니다!
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와 장영우, 김희원 감독이 연출하고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가 제작한 이 드라마의 제10화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 분)를 윤은성(박성훈 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무도 몰랐던 자신의 시한부 진단을 백화점 대표 복귀 기자회견 현장에서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는데요.
그 결과 '눈물의 여왕' 10화는 수도권에서 평균 시청률 20.9%, 최고 시청률 22.7%, 전국 기준으로는 평균 시청률 19%, 최고 시청률 20.6%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또한 남녀 20-49세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8.3%, 최고 9%, 전국 기준으로는 평균 8.4%, 최고 9%를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의 성과를 이어갔습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포함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홍해인은 가족들의 모든 것을 빼앗고 뻔뻔스럽게 따라온 윤은성에게 적개심을 드러냈어요.
하지만 윤은성은 홍해인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면 자신의 편으로 오라고 협박했어요.
백현우가 집에 늦게 돌아와 윤은성과 한패인 부동산업자와 싸웠다는 소식을 듣고 홍해인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는데요.
윤은성이 전날 밤에 찾아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백현우는 홍해인의 세심한 배려에 어색함과 함께 신혼 때처럼 돌아간 듯한 기분에 사로잡혔습니다.
출근 직전 교통체증을 핑계로 둘만의 시간을 가진 백현우는 연애할 때처럼 홍해인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두 사람의 지난 세월을 차분히 되돌아보았죠.
서로에게 입힌 상처를 제때 치유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잠겼고, 어느새 눈빛에는 후회의 감정이 서렸는데...
특히 백현우가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변함없이 홍해인을 선택하겠다는 진심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어요.
홍해인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곁에 있겠다는 백현우가 윤은성의 계략으로 회사에서 직위 해제되고 대기 발령 상태가 되었다는 소식에 깊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어요.
결국 홍해인은 자신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겠다며 백현우에게 선을 그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홍해인은 가족과 백현우를 보호하기 위해 윤은성을 직접 찾아가 자신이 선택한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재산과 집, 경영권을 되찾고 복수를 계획했어요.
윤은성은 이를 모르고 홍해인의 퀸즈 백화점 대표 복귀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결혼 발표까지 할 예정이었죠.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홍해인은 윤은성으로부터 백현우를 인질로 삼은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과 함께 자신이 시한부라는 것까지 공개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기자들은 물론 윤은성과 백현우의 시선이 홍해인에게 쏠렸지만, 혼란 속에서도 홍해인의 시선은 오직 백현우만을 향했어요.
과연 홍해인의 승부수가 백현우를 지킬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윤은성과 모슬희 모자를 무너뜨리려는 백현우와 홍범자(김정난 분)의 복수 계획도 차근차근 진행 중입니다.
윤은성과 모슬희 모자와 깊은 연관이 있는 그레이스 고(김주령 분)를 포섭해 윤은성이 숨긴 홍만대(김갑수 분) 회장의 소재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홍만대 회장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면서 또 다른 반전이 예상되는 상황안데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새로운 국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재밌게 펼쳐지는 스토리 때문에 더 시청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 11화는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